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추석에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까요?
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가족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제 MBTI는 ENFP, INFP가 49 : 51, 51 : 49로 오락가락 하는 것 같은데...
전 정말 극 P이거든요ㅎ
근데 가족들이랑 여행을 가려면 무작정 비행기표만 끊고 가기에는 버려지는 시간들도 아깝고 해서
계획이라는걸 짜게 되더라구요^^
가족여행에선 ENFJ인척하는 ENFP가 됩니다....ㅋㅋ
(여행을 같이 가는 구성원에 따라 상대적인 건가봐요...ㅋㅋ)
작년엔 싱가포르를 다녀왔는데...
작년 추석여행도 제가 계획했고, 가족들이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도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ㅎ
저는 여행계획을 짤때 특정 나라를 지정하지 않고, 후보군을 2~3군데 두어서 비행기표가 원하는 일정에 맞게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춰서 나라를 픽스해요^^
물론 가족 모~두 공통적으로 안가본 나라를 갔다 오는게 가장 BEST !
올해 추석도 연휴가 길죠?
네이버 달력을 보시면 정말 황금연휴에요
무려 7일!! 연차를 쓰지 않아도 무려 7일동안 쉬는 날이에요ㅎ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 추석여행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ㅎ
저희가족 추석여행지 후보 3곳을 말씀드릴게요
태국(방콕, 파타야),
베트남(나트랑),
대만(타이페이)
쨘!
대만은 소요시간이 적어서 이번 추석때 안갈 것 같지만 그래도 모두 안가본 여행지라 일단 후보에 넣어보았고
아래와 같이 자료를 작성해보았어요 (Excel은 여기서도 열일중...)
비행기 시간대와 금액, 관광 일정을 고려한 비교표를 작성해서 가족 모두 같이 볼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보았으니
같이 한번 보실래요?
후보1. 방콕
장점 : 연휴가 길기때문에 비행시간이 긴 여행지를 다녀오는 것이 좋다 (2026년 추석은 연휴가 짧기 때문에)
비행기 편이 다양하다
레저와 휴식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단점 : 10월 2일(목요일)에 출발할 경우는 밤비행기를 피할 수 없다
비행시간이 길다
*비행기표 일정*
| NO | 도착지 | 출발/귀국일정 | 비행기 시간 (대략 6h) | 항공사 | 금액(1인) | 도시 일정 |
| 1 | 방콕 수완나품(BKK) | 10/2(목)~10/7(화) | 한국발 : 20:05 ~ 23:59 태국발 : 01:00 ~8:40 |
제주에어 | 817,500 | 파타야(2일) 방콕(3일) |
| 2 | 방콕 수완나품(BKK) | 10/2(목)~10/8(수) | 한국발 : 17:30 ~ 21:20 태국발 : 22:20 ~6:00 |
이스타 | 996,100 | |
| 3 | 방콕 수완나품(BKK) | 10/2(목)~10/8(수) | 한국발 : 19:55 ~ 23:45 태국발 : 00:55 ~8:25 |
진에어 | 1,077,700 | |
| 4 | 방콕 수완나품(BKK) | 10/3(금)~10/8(수) | 한국발 : 19:55 ~ 23:45 태국발 : 00:55 ~8:25 |
제주에어 or 진에어 |
1,100,000 | |
| 5 | 방콕 수완나품(BKK) | 10/3(금)~10/9(목) | 한국발 : 19:55 ~ 23:45 태국발 : 00:55 ~8:25 |
진에어 | 1,077,700 | |
| 6 | 방콕 수완나품(BKK) | 10/4(토)~10/9(목) | 한국발 : 09:30 ~ 13:15 태국발 : 00:55 ~8:25 |
대한항공 &진에어 |
1,270,000 | |
| 7 | 방콕 수완나품(BKK) | 10/4(토)~10/9(목) | 한국발 : 17:30 ~ 21:20 태국발 : 22:20 ~6:00 |
이스타 | 996,100 |
*여행 일정*
| NO | 관광지 | 지역 | 비고 | 일정 (유동적) |
| 1 | 진리의성전 | 파타야 |  |
파타야 1일차 |
| 2 | 농눅 트로피칼 가든 | 파타야 |  |
파타야 1일차 |
| 3 | 알카자 카바레 쇼 | 파타야 |  |
파타야 2일차 |
| 4 | 코란섬 투어 | 파타야 | 수상레저 | 파타야 2일차 |
| 5 | 파라모터 | 파타야 |  |
파타야 2일차 |
| 6 | 수상시장,기찻길 시장, 왕궁 | 방콕 |  |
방콕 1일차 |
| 7 | 아유타야 사원 | 방콕 |  |
방콕 1일차 |
| 8 | 왓 포&왓 아룬 (OR 왓 프라깨우) |
방콕 |  |
방콕 2일차 |
| 9 | 바이욕 스카이호텔 발코니뷔페 (81층)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78층 루프탑) |
방콕 | 방콕 2일차 |
|
| 10 | 인스타그램 카페투어 | 방콕 |  |
방콕 3일차 |
| 11 | 칸차나부리 (사파리 파크 & 죽음의 철도 & 콰이강 다리 & 인스타그램 카페) |
방콕 |  |
방콕 3일차 |
후보2. 베트남 나트랑
장점 : 연휴가 길기때문에 비행시간이 긴 여행지를 다녀오는 것이 좋다 (2026년 추석은 연휴가 짧기 때문에)
비행기 편이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이 편하다...
레저와 휴식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단점 : 10월 2일(목요일)에 출발할 경우는 밤비행기를 피할 수 없다
비행시간이 길다
*비행기표 일정*
| NO | 도착지 | 출발/귀국일정 | 비행기 시간 (대략 5h 20m) | 항공사 | 금액(1인) | 도시 일정 |
| 1 | 베트남 나트랑(CXR) | 10/2(목)~10/7(화) | 한국발 : 21:05 ~ 00:15 베트남발 : 01:15 ~8:35 |
제주에어 | 974,921 | 나트랑 (4일 or 5일) |
| 2 | 베트남 나트랑(CXR) | 10/2(목)~10/7(화) | 한국발 : 20:55 ~ 23:55 베트남발 : 01:00 ~7:55 |
이스타 | 1,019,400 | |
| 3 | 베트남 나트랑(CXR) | 10/4(토)~10/8(수) or 10/9(목) | 한국발 : 21:05 ~ 00:15 베트남발 : 01:15 ~8:35 |
제주에어 | 1,056,800 |
*여행 일정*
| NO | 관광지 | 지역 | 비고 | 일정 (유동적) |
| 1 | 플로팅 바 보트파티 & 아일랜드 호핑투어 |
 |
나트랑 1일차 |
|
| 2 | 나트랑 시내 반나절 투어 09:00~13:00 14:30~18:30 |
시내 |  |
나트랑 2일차 |
| 3 | 원숭이섬 | 혼라오 |  |
나트랑 2일차 |
| 4 | 빈펄 하버 & 나트랑 케이블카 | 혼째섬 |  |
나트랑 3일차 |
| 5 | 판랑 사막 해돋이 & 일일 투어 (한국어 가이드) |
판랑 |  |
나트랑 3일차 |
| 6 | 달랏 원데이투어 | 달랏 |  |
나트랑 4일차 |
후보3. 대만 타이페이
장점 : 비행시간이 짧고, 가까워서 다녀와서 푹 쉴 수 있다
비행기 편이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이 편하다...
아시아나를 타고갈 수 있는 합리적인 금액이다
밤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된다
단점 : 우리가족에겐 너무 단조로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후보1,2에 비해)
*비행기표 일정*
| NO | 도착지 | 출발/귀국일정 | 비행기 시간 (대략 2h 45m) | 항공사 | 금액(1인) | 도시 일정 |
| 1 | 대만 타이페이(TPE) | 10/3(금)~10/8(수) | 한국발 : 09:05 ~ 10:50 대만발 : 11:50 ~ 15:15 |
제주에어 | 618,600 | 타이페이 (4~5일) |
| 2 | 대만 타이페이(TPE) | 10/4(토)~10/8(수) | 한국발 : 10:15 ~ 11:50 대만발 : 17:10 ~ 20:40 |
아시아나 | 672,400 | |
| 3 | 대만 타이페이(TPE) | 10/4(토)~10/8(수) | 한국발 : 10:15 ~ 11:50 대만발 : 13:50 ~ 17:25 |
아시아나 | 672,400 |
*여행 일정*
| NO | 관광지 | 지역 | 비고 | 일정 (유동적) |
| 1 | 예스지투어 or 예스폭지 or 예스폭진지 일일투어 (례류지질공원 + 스펀 + 지우펀) |
타이베이 |  |
1일차 |
| 2 | 베이터우 공원 & 양명산 일일투어 베이터우 온천체험 |
타이베이 |  |
2일차 |
| 3 | 이란 장 메이 아마 농장 일일 투어 (알파카, 카피바라 동물농장 란양 박물관) |
타이베이 |  |
3일차 |
| 4 | 가오메이 습지 일일투어 | 타이중 |  |
4일차 |
| 5 | 타이페이 101 (전망대 야경명소) |
타이베이 |  |
4일차 |
오늘 열정 불태우면서 가족들을 위해 대충 관광지들은 픽해보았고,
나라를 선택하고나면 일정은 유동적으로 움직이면서 구체화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가족은 완전 모든 일정을 패키지로 다니는것보다 클룩이나 트립닷컴같은 곳에서 원하는 일정만 소화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구체화하려고 해요 :)
싱가포르는 엄마의 원픽 여행지라 항공권만 고민했었는데 이번엔 여행지를 선택해야해서 3가지 나라를 일정을 짜게되었는데 전 태국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가족들이 모두 좋아할만한 일정은 태국일것만 같아요ㅎ
자... 이제 주말 저녁 가족들 모여서 브리핑을 해야겠죠?
가족회의 결과 들고올게요 :)
여러분은 어떤 2025 여행계획을 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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